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26살 김 모 씨 등 두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3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또 건물 1층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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