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콩레이 사망자 2명으로 늘어..."실종자 발견"

2018.10.06 오후 10:00
태풍 '콩레이'로 인해 실종됐던 8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40분쯤 경북 영덕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83살 김 모 씨가 수색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아내와 함께 집 대문 밖을 나와 대피하다가 거센 물살에 휩쓸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태풍 '콩레이'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명입니다.

앞서 경기도 광주에서는 60대 남성이 다리를 건너던 중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고, 경북 포항에서는 70대 남성이 하천 둑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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