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 농산물을 한 자리에...'농업인의 날'

2018.11.09 오후 02:16
[앵커]
가을비가 지나고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뒤로 보이는 과일이 참 싱싱해 보이네요?

[캐스터]
빨갛고 고운 빛을 뽐내는 사과가 무척이나 먹음직스럽죠?

올가을에 수확한 싱싱한 햇사과입니다.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렇게 농촌에서 각 수확한 싱싱한 과일들을 직접 맛도 볼 수 있고요,

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추수철, 농번기가 끝나가는 시점과 더불어 11월 11일을 한자로 쓰고 합치면 '흙 토' 자가 된다고 해서 정해졌는데요,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직접 심어보고 먹어보는 등 농촌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고요,

생생하게 농촌 생활을 느껴보는 VR 체험, 귀농 귀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 그리고 성악 공연과 마당극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축제는 주말인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가족과 함께 눈과 입, 귀가 모두 즐거운 농촌문화 체험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질 것으로 전망되니까요,

외출 전에는 미세먼지 상황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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