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크릿' 출신 전효성, 前 소속사에 승소

2018.11.14 오후 03:00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전효성 씨가 옛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낸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전 씨가 전속계약 효력이 없음을 확인해달라며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판단하면서 TS 측은 미지급 계약금과 정산금 1억3천만 원을 전 씨에게 지급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 측은 정산과 매니지먼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옛 소속사와의 계약해지를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TS 측은 전 씨와 계약이 유효하며 지난달 전 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한 것은 '이중계약'이라고 맞섰지만, 법원은 전 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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