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상황점검반 구성·사고수습 공동 대응

2018.12.18 오후 05:56
서울 대성고 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교육부가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사태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파악에 주력하면서 서울시교육청, 행정안전부 등과 사고수습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상황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사고대응과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교육청은 수능 이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을 각 고등학교에 촉구하고, 대성고의 개별체험학습 진행 상황은 추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후 회의를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 확인에 나섰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황망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고 경위와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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