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실시간뉴스] 새벽까지 파업..."카카오, 100억 기금 제안"

2018.12.21 오전 06:02
■ 강릉 펜션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들의 상태가 호전돼 1명은 이르면 오늘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주에 있는 학생 2명도 미약하지만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 파업이 새벽까지 계속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측이 노조에 백억 원대 기금을 제시했다 거절당한 사실이 드러나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어제 저녁 강원도 화천에서 SUV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아들의 신병 수료식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 정체가 계속되면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KTX 강릉선은 개통 전 최종 시설 점검에서 코레일이 배제되고 설비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YT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시행 기관인 철도시설공단이 이런 과정을 주도하고, 거짓말까지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 북미간 교착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내년 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 워킹그룹 2차 회의를 열어 비핵화 진전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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