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 작성한 문건을 본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가 철저한 재수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윤 씨는 오늘(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고 장자연 씨의 사망이 단순 자살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오면 공소시효가 연장된다며 공소시효가 지나면 증거가 있어도 벌을 줄 수 없다고 울먹였습니다.
배우 장자연 씨는 지난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폭로 문건을 남기고 목숨을 끊었지만, 검찰은 연루자 모두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