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제보자 전화 확보

2019.03.27 오후 01:4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최초 제보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7일) 제보자로부터 휴대전화 2대를 제출받아 대화 내용 등을 복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해당 성형외과 직원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이 사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을 감추려고 장부를 조작한 정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제보자 휴대전화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해당 병원 원장과 간호사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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