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리 어제 비공개 소환조사..."영장 신청 검토"

2019.04.24 오후 01:14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가 어제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리를 상대로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생일 파티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불거진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또 승리와 유 전 대표에게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필요하면 이번 주에 두 사람을 다시 소환할 예정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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