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한 줄 알았는데..." 마약에 취해 택시 탄 10대 여성 구속

2019.05.01 오전 09:41
10대 여성이 필로폰을 투약하고 택시를 탔다가 술에 취한 것으로 오인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19살 장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 25일 낮 12시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이어 밤 10시쯤 약에 취한 채 택시를 탔다가 취객으로 오인한 택시기사가 인근 파출소로 인계하면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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