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성 접대·횡령 혐의' 승리, 구속영장 기각

2019.05.14 오후 10:00
성 접대와 성 매수,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금 전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네 차례 이상 성매매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 매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각종 명목을 앞세워 버닝썬에서 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유흥업소 종업원들은 성 접대 혐의를 일부 인정했지만, 승리는 부인했습니다.

승리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금까지 모두 18차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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