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마약류 약물을 유통한 일당 9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상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 사범 9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3명을 구속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투약과 소지 사범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광고 사범 18명, 유통 사범이 1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 사례 가운데 24명은 가짜 마약 판매 사기로 확인됐는데, 이들은 구매자가 사기 피해를 봐도 신고하지 못하는 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약거래방지법은 마약류가 아닌 물품을 마약류로 속여 판매하거나 이를 잘못 알고 사들이는 경우도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판매 광고 게시글 19만8천379건을 삭제하고 이와 관련된 사회관계망서비스 아이디 755개를 차단 조치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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