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제 차로 일부러 사고...1억 원 보험금 챙겨

2019.05.17 오후 05:31
중고 외제 차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1억 원 넘는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보험 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1년여간 중고 외제 차로 차량 29대와 일부러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보험금 등 1억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선을 바꾸는 차량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피해를 부풀려 치료를 받거나 보험사에 차량 파손을 중복, 허위 신고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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