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 총경이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언론은 윤 총경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윤 총경이 버닝썬 의혹 제기 이후 민 청장과 청와대 비서관의 저녁 자리를 주선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즉각 해명 자료를 내고 문제의 자리는 윤 총경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지난 3월 15일 이전에 약속을 잡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또 윤 총경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난 이후,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약속을 바로 취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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