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효린, 학폭 피해 주장 측과 만났다..."대화로 원만하게 협의" (공식)

2019.05.28 오전 10:18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수 효린과 피해를 주장하는 A씨가 만나 서로의 입장을 나눴다.

효린 측은 28일 YTN Star에 "효린과 A씨 양측은 직접 만나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협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서로 쌓였던 감정이나 입장을 드러냈고, 대화로써 이번 논란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미투, 정말 치가 떨려요"라는 제목과 함께 15년 전 효린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한 한 피해자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효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불분명한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지난 2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9년 새 음악 프로젝트 'xhyolynx' 첫 번째 싱글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를 발표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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