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숭실중·고 운영 숭실학원 3년여만에 정상화

2019.05.29 오전 09:43
서울 숭실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숭실학원이 임시이사체제를 끝내고 정상화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오늘 숭실학원 정이사 9명이 선임돼 임시이사체제가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숭실학원은 이사 간 내홍으로 장기간 이사회를 열지 못해 숭실고 교장 자리를 6년간 공석으로 방치하는 등 학교 운영을 파행으로 몰고 간 점이 문제가 돼 2016년 1월 이사 전원의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되고 그해 4월 임시이사가 파견됐습니다.

숭실대학교와는 운영법인이 다르며 현재는 설립자가 같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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