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월 4일 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내달 4일까지 접수

2019.06.19 오후 01:14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대체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했고, 지난해 크게 어려웠던 국어는 하락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이 지난해 수능보다 2.5% 정도 늘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44점, 수학 가형 140점, 수학 나형 145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인 국어 150점, 수학 가형은 133점, 수학 나형은 139점에 비해 국어는 6점 내렸고, 수학 가형은 7점, 수학 나형은 6점 상승했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평이하게 출제돼 원점수가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은 7.76%인 3만6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1등급 학생 수가 2.46%인 8천2백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와 평균성적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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