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中 매체 "일본, 미국서 배워 한국에 무역 제재" 비난

2019.07.01 오후 07:55
인터넷을 달군 소식, 종류 가리지 않고 다~모았습니다. 내맘대로 TOP3!

오늘은 일본, 왜이러나 TOP3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하나씩 짚어보죠.

먼저, 일본이 31년 만에 상업적 고래잡이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국제사회가 그렇게 말리는데도, 일본은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하고, 상업적 포경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고래잡이를 다시 시작해서 이렇게나 좋은가 봅니다.

떠들썩하게 축하행사까지 벌였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상업포경 재개를 위해 국제사회에 끈질긴 로비를 벌여왔는데요, 과학적 조사를 명분으로 잡은 고래들이 30여년 동안 만7천 마리에 달합니다.

일본은 오늘부터 자국 연근해와 오오츠크해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고래잡이 활동을 펼치는데요.

세상엔 고래고기 말고도 맛있는 게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왜이러나 TOP3, 2위는요, 낯부끄러운 일본 언론들의 비판입니다.

남북미 정상들의 만남이 배가 아팠나요, 부러웠나요? 아니면 둘 다?

일본 언론들은 '정치쇼'로 폄하하거나, '비핵화 진전이 중요하다'며 신중론을 앞세웠습니다.

특히 극우성향의 산케이 신문은, "화해무드가 퍼지는 것은 위험"하다, 노골적으로 견제하고 나섰고요, 아사히 신문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과 '역사적 화해'가 필요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짜 그게 의문이었나요? 혹시 그 자리에 일본이 없어서 배 아팠던 것은 아닌지, 세계의 시선이 판문점으로 쏠리니까,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빛을 못 봐서 속이 쓰린 것은 아닌지...저도 의문입니다.

TOP3 1위는 중국 언론의 보도 전해드릴게요.

일제 강제징용 배상 요구에 불만을 품고 있던 일본, G20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수출 규제 조치를 했습니다.

그렇게 분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요.

중국 매체들은 일본 정부의 행동에서 미국을 떠올렸습니다.

일본이 미국에서 배워 무역제재 놀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중국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이 같은 경제 보복이 곱지 않게 보이나 봅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일본, 왜이러나 TOP3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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