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재근 교수 "삼성 대체조달 루트 확보 닛케이 기사는 오보"

2019.08.12 오전 02:17
삼성전자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품목을 벨기에 업체를 통해 확보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의 진위를 놓고 한국 전문가가 정면으로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한국 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인 박재근 한양대 교수는 닛케이 기자와 통화하거나 만난 적이 없는데 자신의 말을 인용해 기사가 나갔다며 완전한 오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닛케이 측에 오보를 정정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지난 10일 인터넷판에서 삼성전자가 일본 정부 수출 통제에 맞서 벨기에서 핵심 칩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박 교수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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