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두 시간 넘게 현장을 통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3시 20분쯤 국회 외곽 6문 건너편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은 물체가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현장에 특공대 등 30명을 투입해 의심 물체에 대한 엑스레이 검색 등을 진행했지만,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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