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국 퇴진 촉구' 교수 2천여 명 시국선언

2019.09.19 오전 12:05
2천 명이 넘는 전·현직 교수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 선언 기자회견을 엽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시국선언을 공식 발표하고 서명에 참여한 교수 숫자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수들은 비리 의혹에 둘러싸인 조 장관 대신 사회정의를 세우며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임명할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시국선언문에 서명한 교수들은 어제 오후 기준으로 2천3백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4일 시작한 시국선언 서명은 16일 언론 보도 이후로 서명자가 급증해 당일 천 명을 넘어섰고 지난 17일 기준으로 246개 대학 소속 2천백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공식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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