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서 초등생 집단 폭행...중학생 5명 입건

2019.09.23 오후 01:14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한 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 양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역 근처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양을 주먹 등으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양 등은 B 양이 말다툼을 하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SNS에 B 양이 집단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가해 학생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와 밤사이 12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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