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듀X101 담당 PD, 시즌 3·4 투표 조작 인정"

2019.11.07 오전 10:36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된 프로듀스X101 담당 PD 안 모 씨가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안 PD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올해와 지난해 각각 방송된 시즌 4, 프로듀스X101과 시즌 3,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방송된 시즌 1과 시즌 2의 조작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안 PD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강남의 유흥업소 등에서 최소 수천만 원대의 접대를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윗선의 개입 여부와 엠넷의 다른 경연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의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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