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고. 의정부시에서는 대형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3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채문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60대 세입자 숨진 채 발견
어제저녁 8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상가주택에서 불이나 2층 가정집에 세 들어 사는 61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서 추산 천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주택 2층의 가정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폭발소리와 함께 주택 화재…70대 할아버지 중화상
앞서 부산 괴정동의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75살 박 모 할아버지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화물차·승용차 충돌…승용차 운전자 부상
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서는 대형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쳐 승용차를 운전한 3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뒤따라오는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버스정류장으로 승용차 돌진…운전자 부상
앞서 부산시 재송동 센텀역 인근에서는 44살 육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육 씨가 다쳤습니다
그러나 사고 당시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관광버스, 주행 중 화재…운전자 긴급 대피
남해고속도로 창원시 동창원 나들목 부근에서는 관광버스가 달리던 중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버스에는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다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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