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임금 체불' 허인회 구속영장 청구

2019.12.24 오후 10:01
열린우리당 전국 청년위원장을 지낸 허인회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임금 체불 혐의로 허인회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태양광업체인 '녹색드림협동조합' 등을 운영하면서 직원 40여 명에게 임금 5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1980년대 학생운동권의 대부로도 불렸던 인물로, 참여정부 때 열린우리당 전국 청년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서울 고용노동청은 허 씨에 대한 임금 체불 의혹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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