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서해안 지역에 이어 동해안까지 강풍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공사장 펜스가 무너지고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어제 제주 아침 기온이 18.5도, 낮 기온이 23.6도를 기록하는 등 관측이래 가장 따듯한 겨울날씨를 보였습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제주도에는 겨울비 속에 때 아닌 봄꽃까지 피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조국 전 장관 수사 지휘부를 포함한 인사 폭과 대상이 관심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권분립 훼손 여부와 논문 표절 등을 두고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북미간 핵협상엔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 어제 오후 경기도 김포에서 어린이집 차량이 트럭과 부딪친 뒤 2.5미터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중상자가 속출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는데,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인명피해를 줄였습니다.
■ 스쿨존 내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30km로 낮아집니다. 주정차 위반 차량 범칙금도 12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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