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당 국회의원 보좌관, 인천 노래방서 '성추행 혐의' 조사

2020.01.17 오후 02:54
인천 지역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노래방에서 3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제추행혐의로 자유한국당 모 국회의원 보좌관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쯤, 인천시 옥련동의 한 노래방에서 30대 여성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총선캠프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B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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