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행사건 현장서 코로나19 의심증세...병원 이송

2020.02.13 오전 10:29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남성과 여성 2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40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을 처리하던 중 50대 중국인 남성 A 씨와 30대 중국인 여성 B 씨가 발열 증세를 보여,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중국 톈진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 2명을 서울시립의료원으로 이송했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 관계자들은 모두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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