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마스크를 판매하려 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식약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스크를 판매하려 한 35살 A 씨 등 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스크 2만 9천여 개를 판매하려다 구매자로 가장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불량마스크를 모두 압수하고, A 씨 등에게 불량 마스크를 판매한 유통업자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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