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 강도치사 혐의로 기소

2020.03.29 오후 12:21
50대 사업가를 납치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조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검토했지만,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결국 강도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강도치사와 감금, 사체 유기 등 혐의로 조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사업가 57살 A 씨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9개월 만인 지난달 25일 충남 아산에서 검거됐습니다.

조 씨에 대한 첫 재판은 다음 달 2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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