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의 우려 속에, 정부가 오늘부터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휴업·휴직 사업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기업과 우리 경제가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사가 힘을 모아 최대한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은 휴업·휴직수당 지급 확인 서류 등 최소한의 자료만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또 최근 고용유지지원금 담당 부서의 업무가 폭증한 점을 고려해, 고용유지지원금 업무에 인력을 집중하는 긴급 지침도 마련해 지방 노동부처에 전달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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