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을 지낸 지역구의 현역 김영춘 후보와 맞대결을 벌여 승자가 됐는데요.
당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서병수 / 미래통합당 부산 부산진갑 ]
이번 선거 참으로 힘든 선거였습니다. 준비도 부족한 탓이었습니다마는 민주당의 김영춘 의원도 강한 상대였습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의 승리이자 또 우리 부산진 구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질문 드리겠습니다. 당선 비결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서병수: 지난 3년 동안의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경제 상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이 부산 지역에는 제대로 설득이 되었다고 봅니다.
◇기자: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선이 되셨는데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우셨습니다. 최우선순위로 내세울 공약, 무엇을 가장 먼저 하시겠습니까?
◆서병수: 저는 제1 공약으로 철도 시설을 재배치하면서 글로벌 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세웠습니다. 거기에 대기업이라든가 4차 산업과 관련된 그러한 기업들을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진 구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전체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또 부산의 경제 상황을 부흥시키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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