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서 자가격리 중 2회 무단이탈한 20대 구속영장 심사

2020.04.18 오전 10:54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두 차례 무단이탈한 20대의 구속 여부가 오늘(18일) 결정됩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

경찰은 자가격리 대상인 A 씨가 이탈 기간에 사람이 많은 중랑천 부근에서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잤고 반복적으로 이탈한 점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입원했다 퇴원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A 씨는 지난 14일 지침을 어기고 의정부시 호원동 자택을 벗어났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경기 양주시에 있는 격리시설로 옮겨진 A 씨는 또다시 달아났다가 한 시간 만에 직원에게 발견돼 다시 시설에 격리됐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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