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자 감소세 이어져야 등교개학 가능"...생활방역 기본수칙 초안 발표

2020.04.22 오후 04:14
방역 당국 "등교개학 시기·방식 계속 검토 중"
"10명 수준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 이어져야 등교 개학"
"이번 주·다음 주 환자 발생동향 따라 개학 시기 결정"
[앵커]
방역 당국이 5월 등교 개학과 관련해 환자 감소 추세가 이어져야 가능하다며 이번 주와 다음 주 신규 확진자 상황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생활방역 전환 시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 초안도 발표됐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방역 당국이 5월 등교개학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5월 중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는 등교개학을 언제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등교개학은 10명 안팎인 신규 확진자 발생 동향이 지금처럼 유지될 경우 가능하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도 환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느냐 여부에 따라 등교 개학 시기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까지 환자 발생동향과 위험도를 분석해서 교육부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등교개학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앵커]
'생활 속 거리 두기', 즉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 시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수칙 초안이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역 당국이 마련한 생활 방역 기본 수칙은 개인과 집단 지침이 있는데요,

먼저 개인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은 5가지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추가 소독, 30초 손 씻기, 옷 소매로 기침하기 등입니다.

또, 65살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 생활수칙, 환경 소독, 건강한 생활습관, 마스크 착용 등 보조수칙도 마련됐습니다.

집단방역 기본수칙으로는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관리자는 체온과 호흡기 증상 여부 등 구성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장 고용주 등 공동체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 적극 협조해야 하는 내용도 담겨 있으며 보조수칙은 추후 발표됩니다.

방역 당국은 사무실과 대중교통, 음식점, 쇼핑시설과 함께 결혼·장례 등에 대한 집단방역 세부지침도 곧 마련해 순차 공개할 예정입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 수, 10명 안팎으로 유지되는 양상인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보다는 2명이 늘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0,694명입니다.

2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환자 수는 10명 안팎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신규 환자 11명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고, 지역 발생은 5명입니다.

해외 유입 6명 중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격리 해제 환자는 64명이 늘어 8,277명이 됐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모두 238명입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에서만 2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고, 전날 환자가 한 명도 없었던 부산과 경북에서 각각 2명, 경남과 대전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습니다.

부산 지역 환자 중 1명은 확진자인 간호사 부녀 확진 사례 중 아버지의 학교 접촉자입니다.

경북과 경남은 모두 지역 발생이며 11곳의 지역에서는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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