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사이언스가 코로나19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을 방영한다.
오는 25일에는 코로나19 특별기획 ,
그리고 30일에는 가 각각 첫 전파를 탄다.
그동안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를 진단한 제작물은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신종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 방역진과 그 치열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장기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는 거의 없어 더욱 주목된다.
YTN사이언스 측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희망과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특별 다큐멘터리 2부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 한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신종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이름없는 영웅들의 감동적인 모습과,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코로나 대응의 '표준 모델'로 우뚝선 K-방역은 어떻게 가능했는지 등을 집중 취재한 귀중한 기록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으로 아비규환이 된 현장에 자원해 뛰어들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 봉사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YTN사이언스 제작진은 특별 허가를 받아 대구 가톨릭병원 음압병동에 직접 들어가 감염병 최전선의 생생한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이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상징인 된 '이마와 코에 붙인 반창고'와 '땀으로 뒤범벅이 된 치료복'의 이유와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서 편에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국내에서 4번째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27일에 주목한다.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과 진단 시약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했던 바로 그 날이다.
일명 '서울역 모임'!
이후 일주일 만인 지난 2월 4일을 기점으로 진단키트가 속속 긴급 사용승인을 받는다.
전 세계의 찬사를 받는 'K-방역'의 시작이었다.
세계 각국이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잇따라 시행할 때, 대한민국은 진단검사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던 것이 변곡점이 된 것이다.
여기다 드라이브 쓰루 선별진료소 설치와 투명한 대국민 브리핑 그리고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등까지 속속 이어지며, 전 세계의 찬사를 받는 'K-방역'이 완성된 것이다.
'K-방역'을 표준 모델로 삼아 대책을 재정비하는 나라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은 어떻게 달라질지 해외의 다양한 시선을 담았다.
는 오는 25(토) 오전 10시(1부), 30일(목) 오전 10시(2부) YTN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YTN 사이언스 채널은 LG유플러스 25번 / KT 올레TV 175번 / SK 브로드밴드 262번 / 스카이라이프 126번 / 티브로드 58번 / 딜라이브 95번 / 현대HCN 335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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