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 첫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명을 넘고 경기 안성과 인천에서 등교 중지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바로 전환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산발적 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개학을 준비했다며 현재의 생활방역 체계를 이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나 통제 상황을 바로 전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는지, 그러한 발생이 각 지역과 전체 의료체계에서 우리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판단해 향후 조치를 검토하고 지자체와 조치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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