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인천 물류센터서 40대 숨져...코로나19 검사서 '음성'

2020.05.28 오후 07:48
쿠팡 인천 물류센터에서 숨진 40대 계약직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는 어제(27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 오류동에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4층 화장실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직원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 소속 계약직 직원이었던 A 씨는 3교대 근무조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하는 오후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부검 결과 동맥경화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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