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한 4곳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단체 한 곳이 결백을 호소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오늘(24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회계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자금 운영 방식에 관한 의혹은 결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순교자의 소리는 북한에 풍선을 보낸 건 맞지만 성경만을 담았고,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전단은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기와 자금 유용 혐의로 순교자의 소리와 자유북한운동연합을 포함한 4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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