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들 죄를 밝혀달라'는 고 최숙현 선수의 마지막 호소,
너무 늦었지만 답을 줘야 합니다.
먼저 최 선수의 동료들이 용기를 냈습니다.
동료 선수들은 오늘 폭행과 폭언 피해를 증언하기 위해 국회 기자회견장에 섭니다.
최 선수가 맞는 모습을 봤거나,
직접 폭행당한 피해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협회도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의 징계를 논의합니다.
국회는 별도로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 절차에 착수합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 오전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이 소식까지 취재해서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중요한 소식 하나 더 정리해드립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3일에 있었던 전국 검사장 회의 결과를 오늘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이르면 오늘 윤 총장이 입장까지 정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의 지휘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할지 관심인데요,
취재되는 대로 속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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