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 보도에 채널A 기자 측 "녹취 전문 공개"

2020.07.21 오전 04:05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나눈 대화 녹취록 보도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된 가운데 MBC가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를 하자 이기자 측이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데스크는 어제 오후 "이 기자가 취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자 한 검사장은 그런 것은 해볼 만하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 수사팀이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이 기자가 권순정 대검찰청 대변인을 찾아가 유시민을 수사하고 처벌받도록 하는 게 취재의 목표라며 취재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보도되자 이 기자의 변호인은 "녹취록 전체 취지를 왜곡한 편향된 보도"라며 "대화에 언급된 분들을 비실명 처리해 오늘 오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또 MBC가 권 대변인을 언급한 데 대해 "구속영장 범죄사실의 구도와 표현을 토대로 한 것처럼 보인다"며 "주요 피의사실 부분과 관련 증거가 유출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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