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9일)밤 10시 반쯤 경기 부천시 내동지구대 앞을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으로 밀려난 순찰차는 뒤에 있던 승용차와 SUV 차량, 시내버스 등 3대와 잇달아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 안에 있던 내동지구대 소속 47살 정 모 경위와 28살 유 모 순경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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