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남부경찰청,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환수 적극 추진

2020.09.24 오전 10:03
경찰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로 인한 피해금 동결과 환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 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사건 발생 즉시 범행 계좌를 정지하고,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는 등 최근 20여 건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회계사와 계좌·통신 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신설해 전화 금융사기 등으로 인한 범죄 수익 동결과 환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18년 71억, 지난해 21억, 올해 67억 원의 범죄수익을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출을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려면 돈을 입금해야 한다는 전화나 가족이나 지인인 것처럼 모바일 메시지를 보내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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