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DHD 치료제, '공부 잘하는 약'으로 남용한 의료기관 적발

2020.09.29 오후 05:32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남용해 처방한 의료기관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불법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 11곳과 환자 24명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특히 A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2년 가까이 한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알약을 91회에 나눠 3만3천여 정이나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틸페니데이트를 오·남용하면 신경과민과 불면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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