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희연 "16일까지 유초중 1/3, 고 2/3 등교 유지"

2020.10.07 오후 03:56
오는 16일까지 서울지역 등교 인원이 현행대로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음 주는 현재 학사운영 방안을 유지해 주시고, 이후 학사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주에 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12일 이후의 학사운영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 지침이 나오더라도 일선 학교에서 당장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부터 학사 운영을 바꾸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한 주 더 특별방역기간과 똑같이 학사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학교가 1주 단위로 학사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얼마나 크실지 알기에 말할 수 없이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할 것이라며 등교 수업 확대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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