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경찰 간부, 아들 음주운전 무마 의혹..."엄중 수사"

2020.10.14 오후 01:45
인천 경찰 간부가 아들의 음주 운전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병구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간부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구월지구대 소속 A 경위의 차량이 음주 의심 차량으로 언급돼 해당 지구대에서 출동했지만, 차량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해당 차량은 A 경위의 아들이 몰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경위는 자신의 차량이 음주 운전 의심 신고가 됐는데도 사실 확인 등을 하지 않고 아들과 전화통화만 한 뒤,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경위가 근무하는 구월지구대는 5개월이 지난 지난달 5일에서야 남동경찰서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고, 남동경찰서는 A 경위를 대기 발령한 뒤 범인 도피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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