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보건공단, 중소건설현장 추락사고 대비 긴급 안전점검

2020.11.04 오후 04:00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건설 사업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점검반은 서울지방고용청의 관계자와 함께 서울 구로구의 한 민간주택 신축 현장을 찾아, 작업 발판과 안전난간 설치 상태 등 추락 위험요인은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안전공단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추락 재해를 막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 사업주는 작업 발판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는 개인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5년간 중소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사망자는 천여 명으로, 전체 추락사고 사망자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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