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들 급식에 정체불명 액체 넣은 유치원 교사 입건

2020.12.01 오후 09:18
서울 금천경찰서는 정체불명의 액체를 아이들 급식에 몰래 넣은 혐의로 40대 유치원 교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과 10일 등 4차례에 걸쳐 아이들이나 동료 교사의 급식에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액체가 들어있던 약병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유치원의 1년 치 CCTV를 통해 A 씨의 과거 행적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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