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답십리동 아파트 소화전 동파...주민 불편

2021.01.10 오후 07:48
오늘(10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답십리동에 있는 23층짜리 아파트에서 옥내 소화전 밸브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소화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 아파트 전체로 퍼져 얼어붙으면서 주민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쯤 소화전 펌프를 멈추고 누수를 막은 뒤 물이 얼어붙은 곳에 염화칼슘을 뿌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소화전 안에 차 있던 물이 얼어 부피가 늘면서 밸브가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