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귀금속점에 침입해 반지 등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세 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오늘(21일) 새벽 3시 50분쯤, 신림동의 한 귀금속점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를 파손한 뒤 14K 반지 등을 가방에 넣어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도난품 중에는 모조 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귀금속점 측에서 순금 등 고가제품은 금고에 넣어둔 뒤 퇴근하기 때문에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세 사람이 범행에 가담한 점을 고려해 특수절도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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