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뉴스 나우] 'IEM국제학교'...'제2의 신천지 되나' 우려 커져

2021.01.25 오후 02:38
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검색어 모아 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은 IEM 국제학교, 버팀목 자금 kr, 이용구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IEM 국제학교입니다.

완만하지만 그래도 감소 추세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대전 중구에 위치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IEM 국제학교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문제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슷한 성격의 대안학교가 전국적으로 23곳에 이른다는 사실입니다.

자칫 추가 확산이 이어질 경우, 하루 평균 확진자도 크게 늘어날 수 있는데요,

오늘 0시 포함, 최근 1주 상황을 보면 거리 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370.9명입니다.

2단계 기준에 들어오긴 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만일 IM 선교회 문제가 제2의 신천지나 BTJ열방센터 사태로 이어지면 거리 두기 하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는 이유입니다.

관련 소식엔 이처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 두기가 오는 31일 종료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버팀목 자금 kr의 검색 빈도가 높았습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3차 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죠.

15만6천 명이 지급 대상에 추가됐는데요.

어떤 경우가 해당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실외 겨울 스포츠 시설과 부대 업체, 숙박업체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가 적용된 업주에게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집합금지 업종은 1인당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 원을 받습니다.

또 2차 재난지원금,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했던 자영업자도 대상이 됐는데요,

일반 업종 가운데 지난달 매출액이 지난해 9~11월 평균 매출액보다 적은 경우 100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새희망자금을 받았지만 버팀목 자금 1차 때는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도 지급 대상입니다.

신청 안내 문자를 받은 사람들은 버팀목 자금 홈페이지에서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원금은 27일까지는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 2시부터, 자정 전에 신청하면 새벽 3시부터 입금됩니다.

마지막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이용구 차관입니다.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두고 경찰의 봐주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초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고, 당연히 보지도 못했다고 주장했죠.

여기에 직접 증거가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건은 내사 종결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지난달 말, 택시 기사의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 블랙박스 영상을 촬영한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복원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택시 기사가 영상을 삭제하기 전 담당 경찰관에게 영상을 보여줬지만, "못 본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언론 보도 이후 해당 경찰관은 "영상을 확인한 게 맞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여기에 택시 기사가 영상을 삭제한 경위를 두고도 이용구 차관의 개입 의혹까지 제기됐는데요,

일단 경찰이 말을 바꾸면서 봐주기 수사 아니었느냐는 의혹의 눈길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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